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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구경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힘 모아

  • 웹출고시간2018.02.07 13:48:42
  • 최종수정2018.02.07 13:48:42

단양교육지원청은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손가락 하트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7일 단양행복교육지구 교육생태계 조성과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마을연계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자유학년제 등 교육과정 지원과 전통 시장 살리기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한 인구절벽위기, 단양 소멸 위기, 마을 활성화에 함께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업무 협약이 끝난 후 단양교육청 소속 직원 및 참석자들은 설 명절 지역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시간을 마련해 단양사랑 상품권 구매를 통한 장을 보고 시장 맛 집에서 따끈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뿐만 아니라 지난 2일에도 제천 전통시장 및 화재지역 상가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대형유통매장의 증가로 위축된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지원청의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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