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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우경로당과 교동통장협의회,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

우리 동네 환경정화는 우리 손으로

  • 웹출고시간2018.02.07 13:28:56
  • 최종수정2018.02.07 13:28:56

제천 장우경로당 어르신들이 영하 20℃의 추위도 잊은 채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마대 10장에 담아 수거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우경로당이 설을 맞아 귀향객들이 고향 제천에서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6일 장락 9통과 10통 일원에서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20명의 어르신들은 영하 20℃의 추위도 잊은 채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마대 10장에 담아 수거했다.

최규종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재활용 수거에 참여해 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 장락동에 위치한 장우경로당은 회원들 간의 신뢰가 두터우며 잦은 봉사활동으로 타 경로당에 모범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교동통장협의회가 설을 맞아 장락동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교동통장협의회와 교동주민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완형 교동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지역 사랑을 위해 봉사를 해준 협의회원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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