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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에서 '헤어이벤트' 운영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설맞이 눈길

  • 웹출고시간2018.02.07 16:30:35
  • 최종수정2018.02.07 16:30:35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이 7일 도화지역아동센터에서 '헤어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용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행복나눔봉사회(회장 장진화)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헤어이벤트'는 교육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돕고자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미용 재능기부 봉사자로는 박부득(소연미용실) 원장, 윤미(헤어그린) 원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25명의 아이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헤어커트 스타일을 제공해 단정한 외모 변화를 통한 자존감도 높여 줬다.

또 행복나눔봉사회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간식을 제공해 명절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는 풍성한 하루가 됐다.

박부득 봉사자는 "미용실 휴업일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사랑을 나눔으로써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를 통한 아이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아이들이 행복한 설날을 맞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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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