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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리 정신'으로 행복 전파

증평 새마을금고, 라면 기탁

  • 웹출고시간2018.02.07 14:50:50
  • 최종수정2018.02.07 20:00:25
[충북일보=증평] 증평 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에서 7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라면 280박스(58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한'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좀도리는 과거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움큼씩 덜어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남을 도와주던 풍습이다.

엄대섭 이사장은"좀도리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과 작은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새마을 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라면은 지역 내 경로당 113개소에 전달 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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