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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발대

산불조심기간 감시원, 진화대, 감시카메라 등 병행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07 14:58:59
  • 최종수정2018.02.07 14:58:59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잔화대원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7일 이필용 음성군수 및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한 발대식 및 산불방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작년과 같이 봄 강우량이 적어지는 기후변화를 대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활동(계도·홍보·감시 등)을 펼쳐 산불 사전요인을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그간 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한 산불진화대와 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들이 책임구역 내 순찰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평상시 논·밭두렁 소각 등 인위적인 산불 원인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자 활동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예찰해 줄 것"을 산불예방 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에게 주문했다.

음성군은 산림녹지과 및 각 읍면에 산불상황실을 마련해 음성군 전 지역의 임야를 감시카메라 8대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 감시원과 진화대를 배치해 입산객에 대한 산불방지 홍보와 실시간 감시를 병행해 산불예방 및 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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