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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고려청풍한지체험관과 업무협약 체결

자유학기제 운영지원으로 교육·문화 발전위해 공동 노력

  • 웹출고시간2018.02.06 13:52:40
  • 최종수정2018.02.06 13:52:40

제천교육지원청 장병석 교육장과 고려청풍한지체험관 채권병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고려청풍한지체험관과 자유학기제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은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부 사업으로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직업체험 비용을 지원하고 청풍한지전시관 견학 및 학생 융합학습활동과 문화·예술행사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는 제천교육지원청 장병석 교육장과 고려청풍한지체험관 채권병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병석 교육장은 "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교육기부를 결정해 준 채권병 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창의융합의 시대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고려청풍한지체험관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채권병 관장은 "제천 지역의 교육·사회·문화 발전을 위해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고려청풍한지체험관이 학생·교사·지역주민과 함께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체험과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동안 자유학기제를 위해 관공서, 기업,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 제천교육지원청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오는 3월 운영을 앞둔 자유학년제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평가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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