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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 생활 단양주민 덕분에 든든"

단양경찰서, 설 명절 맞이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위문

  • 웹출고시간2018.02.06 14:24:03
  • 최종수정2018.02.06 19:53:52

단양경찰서 신현규 단양경찰서장 및 이규열 보안협력위원장, 구인사 법기스님, 유정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 30여명이 간담회를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6일 오전 단양읍 한 식당에서 신현규 단양경찰서장, 이규열 보안협력위원장, 구인사 법기스님, 유정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 30여명과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 설 명절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지속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이모(51)씨는 "명절을 맞이할 때마다 북한에 있는 가족이 그립고 외로웠으나 매년 위문 행사를 마련해 주시는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현규 경찰서장은 "그동안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여준 보안협력위원회와 구인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단양경찰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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