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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첫 회의 개최

착한가게 2곳 인증현판 전달…신규 위원 6명 위촉장 수여

  • 웹출고시간2018.02.06 16:16:05
  • 최종수정2018.02.06 16:16:0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6일 올해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복지사업 관련 주요사항 등을 논의하고 복지 및 의료서비스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등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첫 번째 착한가게에 대한 인증현판 전달식과 협의체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매월 일정액의 정기 기부를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올해 첫 번째 착한가게인 우리꽃방과 하나재가복지센터는 김 군수로부터 현판을 전달받으며, 앞으로 주변 이웃들의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협의체 신규 위원인 오재훈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 이종숙 옥천시니어클럽 관장 등 총 6명은 위촉장을 수여받으며, 취약계층 발굴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제도 추진계획 설명과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회복지시책'에 대해 안내하며 올해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 발굴을 통해 복지역량을 높여갈 것을 다짐했다.

공동위원장 김영만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옥 새마을회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 옥천군이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발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옥천군 및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뜻을 모아 만든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에는 지난해 말 기준 2천300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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