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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선비대학 수강생 모집

23일까지 주역, 풍수지리, 명리학 30명씩 모집
선현들의 삶의 지혜 배우는 좋은 기회

  • 웹출고시간2018.02.05 13:24:47
  • 최종수정2018.02.05 13:24:47

제천시가 운영하는 청풍선비대학 명리학반 수강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학덕을 통해 현대인들의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도 청풍선비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풍선비대학은 주역, 풍수지리, 명리학 등 3개 반으로 운영되며 각 반별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모집대상은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이며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제천시청 홍보학습담당관실 및 평생학습센터 또는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강의는 내달 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과목별 매주 1회 2시간 씩 제천향교 명륜회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물품은 일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청풍선비대학은 우리 고유의 전통양식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킨 평생학습 차원의 시민자치대학"이라며 "과거의 지혜를 통해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홍보학습담당관 평생학습팀(641-5463) 또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okjcedu.net)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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