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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5 15:50:44
  • 최종수정2018.02.05 15:50:4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5일 옥천공설시장, 종합상가 및 재래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이용 확산과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증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지역 상품권을 이용해 설 명절에 필요한 과일, 야채 등의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군은 4천57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월 중으로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공설시장 1층 내 형광등을 LED 등(52개)으로 교체하고 종합상가 보안 및 범죄예방을 위해 15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박준태 경제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이 악화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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