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공무원 청렴 특별교육 실시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청렴도 향상과 조직문화’주제

  • 웹출고시간2018.02.05 17:17:14
  • 최종수정2018.02.05 17:17:1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도 향상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음성군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 정승호 대표의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청렴도 향상과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가져야 할 사고방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은 특정인의 과제가 아닌 조직원 모두의 과제임을 인식하고 관행화된 부조리, 온정 친화적 업무처리 등 부패 친화적 조직문화를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공직자를 바라보는 청렴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감찰, 교육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자 최고의 덕목”임을 강조하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