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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4 14:08:03
  • 최종수정2018.02.04 14:08:03
[충북일보=청주] 통합청주시의 통합 정신과 통합 과정 등 역사적 기록물을 보존하고 있는 '청주시 기록관'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개관 이후 청주학연구원은 물론 광주시, 대전시, 춘천시 등 전국 각지에서 기록관을 다녀갔다.

최근 정선군 등에서도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청주시 기록관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55만 권을 수용할 수 있는 전문 기록물 보존공간이다.

흥덕구 복대동 옛 청주서부경찰서 전경 숙소로 활용됐던 곳을 리모델링해 문서 보존 전문 기록관으로 재탄생 시켰다.

연면적 2천286.35㎡(지상 3층) 규모인 이 기록관은 사무·열람·분류작업실, 전시공간, 보존서고, 전산화 작업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상률 행정지원과장은 "청주시 기록관 개관을 계기로 기록문화의 도시 청주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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