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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충주 강천초 진로체험 제빵 실습

  • 웹출고시간2018.02.04 14:16:22
  • 최종수정2018.02.04 18:11:51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는 지난 2일 전교생(22명)을 대상으로 '빵만들기 체험'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는 지난 2일 전교생(22명)을 대상으로 행복씨앗준비학교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다양한 먹거리 직업으로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학교의 제빵실습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평상시 제과점에서만 접했던 팥빵과 깨찰빵 등을 직접 만들면서 밀을 재배하는 농부로부터 우리 식탁에 맛있는 빵으로 찾아오기까지 먹거리에 관련된 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권혁화 교장은 "다가올 4차 혁명의 미래사회는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며 살아가야 하는 세계가 될 것"이라며 "초등학교 시기부터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 찾기 및 꿈 찾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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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