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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 및 안전점검 실시

중량미달, 유통기한 경과 등 집중 점검

  • 웹출고시간2018.02.03 17:31:53
  • 최종수정2018.02.03 17:31:5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설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음성군 농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및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공무원과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진행하면서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대상은 상습·반복 위반업체와 마트, 시장 등과 같은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업소 위주로 실시하고 △고의적 중량 미달 제품 생산·유통 여부 △냉동식육 냉장 포장육 제품 생산·판매 여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 등 계도를 실시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실시함으로써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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