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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3 17:38:28
  • 최종수정2018.02.03 17:38:2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야간통행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1천500만원을 들여 총 15개소에 가로등 및 보안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설치에 앞서 현지조사를 통한 대상지를 물색 중이다.

또 별도로 마을별 신청도 받고 있다.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를 원하는 마을은 오는 28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대상지는 도로상태, 교통상황, 주변 환경 등이'증평군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규정'에 적합해야한다. 이 사업은 총 1억4천700만원이 투입된다.

김일기 안전건설과장은"가로등 및 보안등의 신설뿐만 아니라 주·야간 순찰 기동반 운영 및 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과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총 97개소의 가로등 및 보안등을 설치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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