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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오는 13일 도당위원장직 사퇴

당원당규 따라 선거 120일 전 사퇴해야…직무대행은 변재일 유력
민주, 지방선거 앞두고 지도부 재편

  • 웹출고시간2018.02.01 17:39:25
  • 최종수정2018.02.01 17:39:25
[충북일보=서울] 6·13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구, 4선) 의원이 오는 13일 충북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한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당 위원장들은 이날까지(선거 120일 전) 사퇴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변재일(청주 청원구, 4선) 의원이 점쳐진다.

이처럼 민주당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당 위원장들의 줄사퇴가 예상됨에 따라 지도부 재편에 나섰다.

오 의원은 1일 기자와 만나 "충북지사 출마를 위해 오는 13일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라며 "물론 당헌당규에 따라 진행해야 되겠지만 직무대행은 4선의 변재인 의원이 맡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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