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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현장 지휘한 前 제천소방서장, 2일 참고인 신분 경찰조사

  • 웹출고시간2018.02.01 18:09:00
  • 최종수정2018.02.01 18:09:00
[충북일보=제천]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된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일 오후 2시 이 전 소방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 전 서장을 상대로 화재 당시 초동대처와 지휘체계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사본부는 제천 화재 당시 소방당국의 초동대처 미흡 등에 대한 의혹과 관련, 충북도소방본부와 충북119종합상황실·제천소방서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소방청도 이일 당시 충북소방본부장을 직위해제 하고, 충북도는 이상민 제천소방서장과 김익수 119종합상황실장을 직위해제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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