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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성공 도우미 수출바우처 지원제도 본격 가동

2018년 수출성공패키지, 글로벌강소기업 해외마케팅 사업 모집 공고

  • 웹출고시간2018.02.01 18:33:26
  • 최종수정2018.02.01 18:33:26
[충북일보] 내수기업의 수출성공을 돕고 수출기업의 수출 성장을 이끌 '중소기업 수출지원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1일 수출 준비활동 및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활동을 통합해 지원하는 '수출성공패키지 및 글로벌 강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선정기업에 '수출 바우처'를 발급하고 바우처 한도 내에서 수출지원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은 내수 및 수출 실적 100만 달러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2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10만 불 미만의 기업은 '수출기업화', 10만 불 이상 ~ 100만 불 미만은 '수출고도화'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무역교육, 현지시장조사, 디자인 개발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수출 첫걸음 지원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돼 수출지원사업 이력이 없는 수출 초보기업에게는 탈락 후 추가 기회를 통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이후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개발, 온라인마케팅, 외국어 포장디자인 개발 등 수출마케팅 수행에 필요한 소요경비*(연간 1억 원 한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업별 신청요건 및 자세한 지원 내용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http://www.exportvoucher.com, 수출바우처.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27)에 문의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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