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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충북 소비자 물가, 소폭 상승

신선식품 지수는 '껑충'…한파로 신선채소가 급등한 탓

  • 웹출고시간2018.02.01 21:42:26
  • 최종수정2018.02.01 21:42:26
[충북일보] 지난 1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1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3.28로 전달보다 0.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도 전달보다 0.6% 상승했으나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달보다 무려 6.6%나 껑충 뛰었다.

사상 최고 한파의 영향을 받은 신선 채소가 전월 대비 18.7%가 급등한 영향 때문이다.

농축수산물도 전달보다 1.9%가 올랐으며, 공업제품과 서비스는 각각 0.2%와 0.5%가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전월과 비교하면 식료품과 비주류음료부문(1.4%), 보건부문(1.1%), 가정용품과 가사서비스부문(0.8%),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부문(0.5%) 등이 상승했다.

또 교통부문(0.5%), 오락과 문화부문 (0.3%), 교육부문(0.3%), 음식 및 숙박부문(0.3%), 주류 및 담배 부문(0.2%), 기타 상품 및 서비스부문(0.1%)도 올라갔다.

반면 통신부문(0.8%), 의류와 신발 부문(0.6%)은 하락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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