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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1 15:14:06
  • 최종수정2018.02.01 15:14:06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1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천 교수는 이날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임기 내 10조원의 투자 유치를 하겠다고 "고 밝혔다.

천 교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신산업 분야의 우량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며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도 추진하겠다"며 "국제선 항공 노선을 다양화하고 화물기 영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활성화와 관련, "혁신 첨단기업을 육성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청주사랑론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천 교수는 △유망 창업자 주거 및 창업 준비시설 제공 △지역 대학생 고용 기업 인센티브 제공 △일·가정 병행 근무제도 확대 △전문분야 퇴직자 통합지원센터 설립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천 교수는 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부인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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