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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산림분야 연구자에 산림생명자원 적극 제공

지난해 258점 분양, 생리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

  • 웹출고시간2018.02.01 13:54:17
  • 최종수정2018.02.01 13:54:17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분야 연구자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연구자에게 분양하는 등 적극 제공키로 했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분야 연구자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연구자에게 분양하는 등 적극 제공키로 했다.

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분야 책임기관으로, 법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을 수집·보존, 특성평가 및 이용활성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센터가 보유한 산림생명자원 중 258점이 분양되었으며, 분양된 자원의 이용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생리적 연구(152점), 산림훼손지 복원(51점), 유전·육종(32점), 조림(19점), 자원 증식·관리(4점) 등 산림분야 전반에 걸쳐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생명자원의 분양은 매년 5~6개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꾸준히 분양을 요청하고 있으며, 분양된 자원은 관련분야 연구에 이용되어 각종 보고서(2편), 연구 및 학위논문(논문게재 4편, 논문발표 9편, 학위논문 3편 등)의 결과물로 발표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종연 센터장은 "아직 산림생명자원의 분양에 관한 절차 등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연구자들이 손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다소 아쉽다"면서, "센터에서 보유한 산림생명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산림생명자원이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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