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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원 16대 단양군새마을회장 취임

15대에 이어 연임으로 다채로운 활동 기대

  • 웹출고시간2018.02.01 11:25:37
  • 최종수정2018.02.01 11:25:37
[충북일보=단양] 오수원(66·사진) 단양군새마을회 회장이 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오수원 회장은 "15대에 이어 16대에서도 오랜 전통의 군 새마을회 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과 함께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살기 좋은 단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15대 단양군새마을회 수장을 맡아 군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 새마을문고, 직장공장협의회 등 4개 단체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사업으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비롯해 경로잔치, 사랑의 기탁 행사, 장학금 지원, 도농교류 사업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는 특히 베트남 꺼우저이구 장애인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재구와 완구를 전달하는 등 지구공동체사업을 펼치며 활동 영역을 국외로 넓히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오랜 공직 경험과 동양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만큼의 학구파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회단체장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매년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CEO로도 알려져 있다.

오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이난영 여사와 2남이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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