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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1 11:12:09
  • 최종수정2018.02.01 11:12:0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이 달부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올해 총 6천671만원을 투입해 최대 953명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통합문화이용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시외버스, 서점, 공연장, 박물관, 영화관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인당 지원 금액이 1만원 오른 7만원이 지원되며, 지난해까지 중복 신청이 불가능했던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읍·면사무소 등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자는 기존에 발급받았던 카드도 지참해야 된다.

통합문화이용권 홈페이지(www.munri.kr)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문화체육과(전화 835-4116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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