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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화고속도로 2·3공구 상반기 착공

대전국토청, 2018년 사업계획 확정
도내 4개 도로 건설 신규 착공
인포~보은1·3공구 9.7㎞ 연내 개통
괴산~괴산IC 6.1㎞ 8월 초 준공

  • 웹출고시간2018.01.31 18:14:17
  • 최종수정2018.01.31 18:14:17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충주시 주덕읍 신양리를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공구 등 4건의 도로 공사가 신규 착공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고품질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총 1조 700억 원 규모의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824억 원(8.3%)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도로사업 5천996억 원, 하천사업 1천669억 원, 국토관리 2천352억 원, 지역개발 491억 원, 경상경비 209억 원 등이다.

올해 신규 착공하는 도로는 총 7건으로 충북에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공구(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13.3㎞)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공구(충주시 주덕읍 신양리~중앙탑면 창동리) 8.2㎞ △영동~용산1도로(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설계리) 0.7㎞ △도화~송학도로(제천시 송학면 도화리~무도리) 0.8㎞ 등 4개 도로 건설사업이 포함됐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는 오는 6월에 착공하고 영동~용산1도로와 도와~송학도로는 각각 7월과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안내면 현리를 잇는 인포~보은1공구(5.3㎞), 보은군 수한면 묘서리~보은읍 대야리를 잇는 인포~보은3공구(5.3㎞)는 오는 12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괴산군 괴산읍 검승리~장연면 방곡리를 잇는 괴산~괴산IC도로 6.1㎞는 오는 8월 초 개통된다.

대전국토청은 올해 준공하는 인포~보은1·3공구, 괴산~괴산IC 도로 등은 집중 투자로 개통시기를 단축할 방침이다. 청주~충주~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착공을 통해 앞으로 충북 내륙지역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명운 대전국토청장은 "국가 행정의 중심으로 거듭난 충청지역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광역경제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 조기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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