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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비정규직 근로자 5명 정규직 전환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 전환시험 거쳐 임용

  • 웹출고시간2018.01.31 17:02:14
  • 최종수정2018.01.31 17:02:14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중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요구되는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방침에 따라 지난 8월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전환기준, 전환방식, 임금체계 등을 논의해 왔다.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는 근로자 대표를 포함해 노동위원회 조정위원, 변호사, 노무사 등 인사노무 및 노사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상시·지속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 5명을 대상으로 전환시험을 거쳐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내부 규정에 따라 정년이 보장되며 선택적 복지 포인트, 기타 수당 등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혜택이 부여된다.

계용준 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 결정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가이드 라인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정규직과의 차별요소를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공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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