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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화장품 유관기관 간담회

관련 기관 연구 및 행정전문 인력 18명 협력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8.01.31 14:49:33
  • 최종수정2018.01.31 16:35:54

충북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18명이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제천]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충북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가 지난 30일 지역 화장품산업 활성화와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화장품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코스메틱개발사업단,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등 관련 기관의 연구 및 행정전문 인력 18명이 참석해 화장품 연구와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또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의 시설과 장비 등을 둘러보고 상호 임상시험 용역과 R&D 연구과제 위탁 등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충북 화장품임상지원센터는 충청북도가 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01㎡ 규모로 지은 연구시설로, 세명대 산학협력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충북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센터는 영세규모의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소재개발과 효능분석, 안전성 평가 등에서 보다 편리하게 시험인증을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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