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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31 14:13:16
  • 최종수정2018.01.31 14:13:1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 2층에 186㎡ 규모의 치매안심센터가 조성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인구고령화와 치매인구의 증가로 치매가 사회 전체의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치매로 인한 고통을 정부차원에서 분담하는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설치된다.

군 보건소는 총 사업비 3억5천600여만원을 들여 보건소 2층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실, 교육상담실, 검진 실, 가족카페, 쉼터 등을 갖춘 치매안심센터를 마련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정식개소를 목표로 제반절차 이행을 위해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 직원 2명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현장의 어려운 점 등을 보건복지부 차원 지원 사항을 협의 했다.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되면 치매에 대한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저소득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가족교실과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동희 증평군보건소장은"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지역의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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