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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31 17:13:06
  • 최종수정2018.02.21 11:30:3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31일 청주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는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숲'을 대폭 확대하고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도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임기 중에는 폐기물 소각장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모든 정책들이 에너지 정책과 함께 가야한다"며 "에너지 자립을 위해 일반 가정에 소형 태양광을 보급하고 전기차와 전기버스를 획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지난 30일 황영호 청주시의장이 출마 선언과 함께 제시한 청주시청사 건립 재검토 공약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힌 뒤 "시청을 이전할 경우 도심공동화 현상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등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의견수렴과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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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