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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동참하세요"

벼 감축 목표 286hadp 9억8천여 만원 투입
풋거름 340만원, 두류 280만원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8.01.31 14:24:17
  • 최종수정2018.01.31 14:24:1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수확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주요 대책 중 하나로 올해부터 2년간(목표 10만 ha)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음성군의 2018년 벼 감축 목표는 286ha로 사업비 9억7천200만 원을 투입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해 타작물을 재배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협의회도 구성한다.

대상 타작물은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로 조사료와 일반·풋거름작물, 두류 등이 있다. 지원한도는 작물별 차등지원으로 조사료 400만 원/ha, 일반작물과 풋거름작물 340만 원, 두류 28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017년산 쌀 변동 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2018년에 벼 이외 다른 작물재배(최소 1천㎡ 이상)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며, 사업신청은 이달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장섭 농정과장은 "논 타작물 지원사업을 통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도모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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