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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31 13:54:55
  • 최종수정2018.01.31 13:54: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월동기 집중관리지역을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월동기 모기유충 구제 집중방역은 2월 말까지 옥천읍 공동주택 병원 등 합숙시설 관내 정화조 숙박업소 대중목욕탕 하수구 등 다수인밀집지역 중심으로 총 43개소를 파악해 주 1회 정화조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월동기 난방시설 등으로 모기유충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모기관련 질환이 확산돼 앞으로 적극적인 월동기 모기유충구제 방역활동이 필요하다.

겨울철 모기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을 만큼 적극적인 유충구제 사업 확대를 위해 유충구제 필요성 설명 등에 대해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유충구제 후 정화조 및 환기통 방충망 청소 등 집하집모기 서식처 신고 또한 유도하는 등 대상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모기관련 질환이 확산되고 있고, 꾸준히 증가하는 해외 여행객으로 인한 모기 관련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방역 소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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