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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30 17:55:50
  • 최종수정2018.01.30 17:55:50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30일 '콩 사용업체'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2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원산지 거짓표시가 66개소, 미표시는 58개소이다.

위반 업체 10곳 중 9곳이 음식점이었다.

농관원은 66개소에 대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58개소에 대해선 총 1천207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업소별로 보면, 콩을 두부 등으로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점이 113개소로 전체 위반업체 10곳 중 9곳을 차지했다.

가공업소는 9개소, 유통업체는 2개소다.

농관원 관계자는 "콩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안심하고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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