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광연, 오늘 '문화분권 위한 지역문화재단 정책포럼'

세종 싱싱문화관서, 16개 재단 참여
'지역문화재단의 위상과 역할' 주제

  • 웹출고시간2018.01.30 17:42:05
  • 최종수정2018.01.30 17:42:05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한광연)가 31일 오후 3시 세종시 싱싱문화관에서 '문화분권과 자치실현을 위한 지역문화재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한광연은 전국 16개 광역문화재단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토론회 및 포럼을 열어왔다.

이번 포럼은 '문화분권의 시대, 지역문화재단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지역문화정책의 방향에 대한 대안 제시의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진행은 김보성 대전문화재단 문화기획실장을 좌장으로 '문화예술관련 법과 제도 영역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서영수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 '문화분권과 지역문화재단의 사업전환 방향(손동혁 인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장)', '지역문화재단의 정체성과 역할(황순주 경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차장)' 등 세션별 발제로 이어진다.

이후 박종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장,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기반정책연구실장, 조선희 제주문화예술재단 경영기획본부장, 김지원 광주문화재단 정책연구교류팀장, 신정호 춘천시문화재단 정책기획팀장이 문화분권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에 나선다.

김희식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국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역문화분권을 위한 중앙정부의 활동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관계자들이 지역문화를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지역문화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광연은 이번 포럼 내용을 정리해 지역문화정책의 자치와 분권을 위한 과제 제시와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에 관한 입장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 강병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