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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제천지역 경제활성화 나선 적십자사

30일 동문시장서 장보기 행사

  • 웹출고시간2018.01.30 16:21:15
  • 최종수정2018.01.30 16:21:15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화재 참사로 침체된 제천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30일 이근규 제천시장과 함께 제천동문시장을 방문해 '희망풍차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적십자사는 1천600만 원을 들여 희망풍차 결연가구 650가구에 전달할 설 명절 선물을 구입했다.

제천동문시장의 한 상인은 "적십자 장보기 행사에 정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모든 것이 정상화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제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600만 원을 지원, 충북도·제천시와 협력해 '희망풍차 긴급생계지원'과 '희망풍차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풍차 긴급생계지원은 제천지역 위기가정 450가구에 설 명절을 보낼 음식과 물품 구입비용을 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제천시민이 슬픔을 이겨내고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돼 제천지역 상권이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십자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지원 및 제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원홍보팀(043-230-8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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