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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1·2단지 연결 4차선 도로 추진

충북경자청, 2020년까지 472억 투입 2.44㎞ 건설
천안·세종 등 접근성 향상 청주공항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8.01.30 21:09:35
  • 최종수정2018.01.30 21:09:35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붉은선) 위치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일보] 바이오 산업 중심지인 청주시 흥덕구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 1단지)와 바이오폴리스지구를 연결하는 도로가 2020년까지 건설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완공한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와 올해 준공을 앞둔 바이오폴리스지구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의 핵심축인 국도 1호선과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경자청은 내다봤다.

도로 총연장은 2.44㎞이고 도로 폭은 25~35m(4~6차선 도로)다. 경자청은 올해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국비 236억 원을 포함한 472억 원을 투입해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연결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오송지구 내 바이오(Bio) 단지 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인근 천안, 세종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도 511호선과 연결, 청주공항까지 4차선으로 연속하는 도로망을 갖추게 돼 청주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 제공 등을 통한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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