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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결핵, 조기발견이 중요해

보은군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이동검진 실시

  • 웹출고시간2018.01.30 11:23:21
  • 최종수정2018.01.30 11:23:2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숨어있는 결핵 감염자의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이동 검진은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산외면 중티리를 시작으로 8개 읍·면, 12개 마을과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결핵 취약계층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차 검사로 X-선 검진과 함께 가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차 검사결과 결핵이 의심되는 자는 정밀 흉부 X-선 검사를 해 최종 결핵으로 진단될 경우 체계적인 치료 및 추후관리로 완치토록 지원한다.

결핵은 심각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과거보다 그 수가 감소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가입국 가운데 결핵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

질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미열, 체중감소,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 흉부 X-선 검진과 가래검사를 받을 것과 올바른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생활화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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