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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산학협력단, 기업지원 글로벌 중국 네트워크 구축

중국 사천성 청두시 청두창업지원거점센터 개소

  • 웹출고시간2018.01.29 18:07:49
  • 최종수정2018.01.29 18:07:49

서원대가 중욱 청두시에 창업지원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충북일보] 서원대 산학협력단이 중국 쓰촨성 청두시 고신구에 위치한 한중미래인큐베이션(SKFI)에 청두찬업지원거점센터를 열었다.

서원대는 지난주 청두하이테크산업단지와 중한혁신창업단지(징롱혁신창업프라자), 청두고신구의학회 등 3개 기관과 코스메틱 및 바이오분야에 특화된 한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과 연구개발, 유통 및 마케팅 인프라 구측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원대 청두창업지원거점센터' 개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 대학은 이날 현판식을 갖고 한중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중국ML 마코스웨이, 클린그린, 이움, 플라스티코스, 더도움커뮤니티 등 총 8개 기업들의 투자유치 IR을 통해 기업교류와 비즈매칭 등 제휴협약 3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중국온라인쇼핑몰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왕홍'을 통한 마케팅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제품의 생방송 판매시연 및 홍보를 통한 제품구매의향서 체결, 직접구매, 인민일보 인터뷰 등의 성과를 냈다.

안준배 서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한 창업기업육성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사천성 청두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진출을 계기로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우수창업기업을 육성 및 발굴하는 등 창업지원 특화대학으로써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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