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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9 15:27:32
  • 최종수정2018.01.29 15:27:32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체류 외국인 범죄 예방과 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해 도내 12개 경찰서 및 출입국관리사무소, 청주공항 등 유관기관에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를 배부했다.

이번 홍보물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자국어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네팔어 등 12개 언어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 △범죄예방·범죄신고 요령 △외국인 관련 경찰 치안시책 안내 등이다.

배부된 홍보물은 외국인 범죄피해예방교실 등 경찰 치안 활동에 활용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3만6천여명의 외국인이 등록, 거주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체류 외국인의 국내법 이해에 도움을 줘 외국인 범죄예방 등 사회적 불안 요소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필요에 따라 하반기 추가 제작·배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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