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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9 16:09:59
  • 최종수정2018.01.29 16:09:59
[충북일보] 목줄을 제대로 묶지 않아 행인을 다치게 한 반려견(닥스훈트)의 주인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여·49)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7월 8일 밤 9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인도에서 반려견과 산책 중이었다.

하지만, 목줄을 단단히 묶지 않은 반려견이 자전거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B(44)씨에게 달려들었다.

놀란 B씨는 자전거와 함께 넘어지면서 쇄골 골절 등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다.

A씨는 견주로서 공공장소에서 개가 다른 사람을 물거나 위협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할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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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