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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밸런타인 데이 맞아 초콜릿 제조업체 등 일제 점검

  • 웹출고시간2018.01.29 16:09:09
  • 최종수정2018.01.29 16:09:09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캔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5~9일 전국 일제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초콜릿·캔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천여곳이다.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허용 외 색소 등 부적정 식품첨가물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지난해 업체 2천692곳에 대한 밸런타인데이 점검 결과, 모두 82곳(3%)이 적발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련 업계에서는 안전한 식품 원료 사용, 작업장 위생관리, 종업원 위생교육 등 식품안전 기본사항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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