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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우석대학교, 독서문화진흥 '어깨동무'

진천군민, 우석대 도서 6만여권 무료 이용

  • 웹출고시간2018.01.29 14:37:30
  • 최종수정2018.01.29 14:37:30

진천군과 우석대학이 지역사회 독서진흥을 위한 업무 혁약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우석대학교는 29일 진천군청에서 송기섭 군수와 김응권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독서진흥 및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진천군민에게 제공하던 도서관 내 M플랫폼실의 컴퓨터 이용 및 자료실 자유 열람 이용 서비스를 확대해 우석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6만2천524권의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서는 1인 3권, 15일간 대출 가능하다.

단, 학습실(열람실)은 무료 이용 시설에서 제외돼 별도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대학도서관은 학술적, 전문적 자료를 공공도서관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어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학술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응권 우석대학교 총장은 "지역 독서문화진흥 사업에 상호 협력해 독서진흥을 위한 저변 확대 및 교류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군은 무료 도서 대출 등의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홈페이지와 진천군립도서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도서관 이용에 관한 문의는 진천군립도서관(전화 043-539-7791번)이나 우석대학교 (전화 043-531-2757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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