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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당명 공모 1위는 '바른국민당'

국민의당·바른정당 통추위 공모결과 발표
내달 1일 당명 확정…13일 통합 전당대회

  • 웹출고시간2018.01.29 16:12:32
  • 최종수정2018.01.29 18:29:38

국민의당 대표실에 설치된 백드롭.

ⓒ 국민의당 충북도당
[충북일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으로 탄생할 가칭 통합개혁신당의 당명을 공모한 결과 '바른국민당'이라는 명칭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양당 통합추진위원회가 지난 23~28일 진행한 당명 공모에 총 4천564명이 참여했으며 8천220건(중복포함)의 당명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당 명칭은 '바른국민당'이 428건으로 전체 응모 건의 5.2%를 차지했다.

이어 '바른국민의당' 197건(2.4%), '국민정당' 193건(2.35%), '국민통합당' 170건(2.07%), '미래혁신당' 90건(1.09%) 순으로 조사됐다.

도당은 이밖에 '일하는 정당', '다가치당', '참좋은당' 등 국민들의 바람과 기대가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신당 명칭도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가칭 '통합개혁신당' 창당을 위한 통합 전당대회는 오는 2월 13일 개최되며 당명은 이르면 2월 1일 확정된다.

국민의당은 오는 2월 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실 백드롭을 교체했다. 새로 모습을 드러낸 백드롭은 '초록색과 하늘색이 반반씩 담겨있는 리본' 이미지와 '시작합니다. 국민과 함께 바른길로!'의 문구가 적혀있다.

신언관 충북도당 위원장은 이와 관련 "융합의 시대에 우리 정치도 횡으로 종으로 씨줄과 날줄로 엮어 나가는 정치적 유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며 "바른정당과의 통합으로 탄생하는 신당은 개혁적이며 젊고 스마트한 정당, 국민통합을 이루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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