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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5월 15일까지 산불저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취약지 배치

  • 웹출고시간2018.01.29 10:56:48
  • 최종수정2018.01.29 10:56: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군청과 9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예방 감시와 동시에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무인감시카메라(10개소), 산불감시초소(13개소)를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사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봄철 산불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며, 특히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음성군 주요 산림에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화물질제거를 위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적극 활용해 사전에 소각하는 등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등산이나 입산할 경우 함부로 폐기물을 소각하지 말고, 봄철 산불예방에 모든 군민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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