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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9 16:15:59
  • 최종수정2018.01.29 16:15:5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로타리클럽이 29일 영동군청을 찾아 저소득계층의 보행불편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 30대(400만원 상당)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기탁은 1년 동안 영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모아온 회비와 정성이 더해져 마련된 물품이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도 의료용 침대 8대(8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장애 및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8가구에게 희망을 전했다.

홍종범 회장은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까 고민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각나 회원들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게 유용하게 쓰여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로타리클럽은 매년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군민화합가족등반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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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