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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담긴 일기장 뽐내세요"

청주시, 문화다이어리 수거
내달 말 우수작 시상·전시

  • 웹출고시간2018.01.28 16:12:53
  • 최종수정2018.01.28 18:03:44

청주시 곳곳에 비치된 '2017 문화다이어리' 전용수거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문화다이어리 상' 시상을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지난 1년 간 사용된 2017 문화다이어리 수거를 진행한다.

이번 수거 및 시상은 지난해 활발히 사용한 우수 다이어리를 선정해 시민들의 문화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감동을 주는 다이어리상' 3명, '여유를 주는 다이어리상' 10명, '문화를 담은 다이어리상' 50명이며, 선정된 우수 다이어리는 오는 2월 말 시상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수거를 위해 4개 구청을 비롯한 도서관, 미술관 등 15곳을 수거장소로 지정하고 전용수거함을 배치했다.

수거한 문화다이어리는 한 해 동안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겨있는 만큼 시상과 전시가 끝나면 제출한 당사자에게 돌려준다.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까운 수거처를 찾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043-219-1024).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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