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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

조종묵 소방청장에게 건립 공식 건의 등 유치활동 시작

  • 웹출고시간2018.01.28 15:19:16
  • 최종수정2018.01.28 15:19:1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계기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 적극 나선다.

시는 고암동 산 28-9와 산 28-10 일대 시유지 6만1천617㎡에 종합병원급 시설인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하기로 했다.

앞서 제천시는 지난 20일 조종묵 소방청장 방문 당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정식 건의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화상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근골격계 질환 등의 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선정 대상은 대지 면적 3만㎡ 이상, 반경 20㎞ 인구 30만 명 이상, 국유지 교환 가능 지역으로 인접도로와의 접근성, 주변 의료기관과의 협력 용이성 등이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병원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소방청이 충남·북도와 세종시, 대전시 등 충청권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도권 등 다른 시·도에서 반발해 전국으로 후보지 추천 대상을 확대했다.

소방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다음 달에 후보지를 결정하기로 했던 애초 계획을 오는 6월로 연기하는 내용을 담은 '소방복합치유센터 설립 추진절차 변경 검토'를 지난 25일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에 보고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 결정이 연기되고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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