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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괴산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 개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 웹출고시간2018.01.28 15:18:45
  • 최종수정2018.01.28 15:18:45
[충북일보=괴산]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26일 괴산군을 공식 방문해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 명의 괴산군민들에게 2018년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지사는 "우리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도 역경을 딛고 민선6기(3년반) 투자유치 40조 원,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증가율 전국1위, 종업원 수 증가율 전국2위, 최근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1위,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규모 전국1위, 이차전지생산액 전국1위, 화장품생산액 전국 2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거머쥐었다"며 "특히, 충북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10년 만에 부활된 것은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괴산대제산업단지 등 산업기반 구축, 세계 제1의 유기농업군 건설, 전국 최고의 관광지 조성, 농특산품 명품화 등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를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더 멀리는 충북 미래미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望遠進世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오늘에 살지만 우리의 눈과 마음은 미래 속에 살아야하고, 우리는 이 땅 충북에 살지만 우리 눈과 마음을 세계 속에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2018년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지사는 괴산군 공식방문에 앞서 괴산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괴산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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