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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재산관리위원회, 18년째 장학금 전달

중·중고생 3명에 90만원 전달
최언규 위원장, 사재 털어 별도로 장학금 100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8.01.28 13:23:33
  • 최종수정2018.01.28 13:23:33

충주 문화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언규)가 18년째 지역거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 문화재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지역 저소득가정 중·고생 3명에게 장학금 90만원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18년째 매년 2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최언규 위원장은 사재를 털어 추가로 2명의 고등학생에게 별도로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최언규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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