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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천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

내달 2일 본청, 3개 교육청 장보기 행사

  • 웹출고시간2018.01.28 15:53:34
  • 최종수정2018.01.28 15:53:3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화재 참사를 겪은 제천지역에서 2월2일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장보기는 스포츠센터 화재참사로 지역 경기가 침체됐다는 소식을 들을 김병우 도교육감이 지난 23일 간부회의에서 "제천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방안을 검토해 달라"는 제안을 하면서 이뤄졌다.

제천 장보기 행사에는 희망자에 한해 본청과 청주·충주·제천교육지원청 4개 기관 교육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제천 내토시장과 동문시장, 역전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등을 구매한다.

도교육청은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본청 직원들을 위해 내달 12~13일 희망자를 모아 제천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한다.

올 봄철 산악회 등 각종 동호회 활동도 제천지역에서 진행하도록 유도한다. 본청에는 직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18개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장보기 행사뿐만 아니라 도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제천지역 유명 관광지에서 진행하도록 권장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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