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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8 13:20:26
  • 최종수정2018.01.28 13:20:26

보은군 직원들이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월 15일 설 연휴를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터미널, 재래시장,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중점 대상이다.

군은 이를 위해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장을 반장으로 4개 분야의 자체 점검반을 가동해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정기점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미비한 사항이 적발될 시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 할 예정"이라며 "현지시정이 어려울 경우 설 연휴 전까지 보수보강 시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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