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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8 13:15:54
  • 최종수정2018.01.28 13:15:5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위생모범업소 및 소비자단체 추천 등을 활용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가격, 위생·청결, 친절도 및 공공성 등의 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말한다.

증평군에는 △외식업 14개 △미용업 3개 △세탁업 1개 등 총 1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 중 2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해 12월 증평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해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각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은 △쓰레기 봉투 지원 △착한가격업소 표찰 지원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 △우수 업소 포상 실시 등이다.

우선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분기별로 50L 쓰레기봉투를 90장씩 지원한다.

특히 군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매월 1일, 16일)을 운영해 군민 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부서별 월 1회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홍보에도 집중한다.

매년 1회 우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연말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착한가격업소의 자긍심 고취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경식 증평군 경제과장은"착한가격업소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가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추가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업주들도 가격안정 및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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